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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北, 싱가포르 회담 2주년 앞두고 美에 "입다물라" 경고 / YTN

2020-06-11 0 Dailymotion

내일이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2년을 맞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6월 12일 한때 서로를 로켓맨 늙다리로 부르며 조롱했던 두 사람이 세기의 회담을 갖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문에도 서명했죠. <br /> <br />그리고 지난해 2월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이 열리고 불가침 조약 체결 등 큰 진전을 기대했으나 끝내 결렬되고 말았죠. <br /> <br />하지만 두 사람은 넉 달 뒤 6월 말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 중재로 다시 판문점에서 만납니다. <br /> <br />이후 북미가 다시 실무 접촉을 이어갔고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됐으나 양측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지난주 갑자기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우리 정부를 적으로 규정하더니, 어제 모든 연락 채널을 끊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북 연락 채널 단절에 "실망했다"고 한 미국에, 북한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"입 다물고 제 집안부터 정돈하라"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또 그것이 대선을 무난히 치르는데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 올인하며, 코로나 19에 대처하느라,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과 충돌했던 것처럼 <br /> <br />어쩌면 미국에 대화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아닌지 북한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지,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북한은 대남비난의 수위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단체를 고발한 뒤에도 '총파산', '선전포고' 같은 격한 용어를 내세웠고 미국에 대해서도 비판의 화살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61115542332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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